디스패치 노홍철 보도, 장윤주가 무슨 연관? "생일파티 겹쳐 와전된것"

디스패치 노홍철 보도, 장윤주가 무슨 연관? "생일파티 겹쳐 와전된것"

방송인 노홍철(35)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또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8일 새벽 노홍철이 경찰들 앞에서 음주 측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 후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그의 단속 현장 사진을 포착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일 각에서는 사건 당일이 장윤주의 생일이라는 점을 들어 노홍철이 장윤주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음주운전을 한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장윤주의 소속사는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을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노홍철은 그자리(장윤주 생일파티)에 없었고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8일 새벽 0시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이날 지인들과 와인 한 잔을 마신 뒤 불법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차량을 이동시키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 목격자는 SNS를 통해 노홍철이 경찰의 음주 단속 요구를 받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목격자는 노홍철이 "죄송합니다. 제가 해서는 안될짓을 했네요. 선생님 저 혹시 채혈로 측정하면 안될까요?"라고 물었고 경찰이 "채혈로 하면 알콜농도 더나와요" 라고 답하자 "알고 있다"면서 방송에 피해가 가니 결과가 나오는 시간동안 대중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키워드= 장윤주 생일, 노홍철 음주 운전 무관, 디스패치 포착 사진, 디스패치 노홍철 보도, 음주운전 디스패치 사진, 노홍철 프로그램 자진하차, 서울세관 사거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