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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황혜영-김경록 부부 쌍둥이 공개…“사랑스러워”

입력 | 2014-11-05 18:34:00

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황혜영 뇌종양 투병

황혜영-김경록 부부의 쌍둥이 아들이 공개됐다.

4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졌다.

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직 교수 김경록이 출연해 과거 뇌종양 투병 고백과 함께 쌍둥이 아들을 공개했다.

황혜영은 집을 공개하며 쌍둥이 형제 대정과 대용 군을 소개했다. 황혜영은 “1분 먼저 태어난 대정이, 둘째 대용이다”라고 소개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황혜영-김경록 부부의 쌍둥이 아들은 통통한 볼과 엄마 황혜영을 쏙 빼닮은 외모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택시’ MC 이영자와 오만석은 황혜영의 ‘투투’ 시절의 히트곡 ‘1과 2분의 1’을 아이들 앞에서 불러줬다. 그러나 황혜영의 쌍둥이 아들은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을 했음을 밝혔다. 황혜영은 과거 뇌종양 투병에 대해 “처음엔 뇌종양인지 몰랐다. 단순히 이명증인 줄 알고 약을 먹었는데 호전이 안 돼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그런데 뇌수막종이라더라”고 말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