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그리웠니’.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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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내가 그리웠니’
가수 백지영이 MC몽을 향해 응원 글을 남긴 이유를 밝혔다.
백지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C몽 앨범 커버를 올리며 “정말 고생했어 몽이야. 좋은 말, 안 좋은 말 다 새겨. 그리고 음악으로 만들어줘”라며 “이른 축하는 하지 않을게. 이제 시작이니까. 난 어쩔 수 없는 네 누나”라고 응원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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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지영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직접 해명하는 댓글을 달았다.
백지영은 같은 날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MC몽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에서 앨범 수록곡 ‘뉴욕(NEWYORK)’을 피처링하는 등 컴백한 MC몽에게 힘을 실어줬다.
현재 MC몽의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은 발표되자마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1~10위권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내가 그리웠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아파하고 단절된 삶을 살던 MC몽이 그리움이라는 힘으로 다시금 스스로를 격려하며 좌절과 포기보다는 용기와 극복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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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