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제2롯데월드 바닥에 균열이 일어난 가운데 시공사 롯데건설의 해명에 네티즌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9일 송파시민연대는 “제2롯데월드 식당가 통로 바닥에 균열이 발견됐다”면서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제2롯데월드 측은 “시멘트 양생 과정에서 발생한 것 같다”면서 “안전상 문제는 없을 것”이라 해명했지만 롯데건설 측은 전혀 다른 해명에 빈축을 사고 있다.
롯데건설은 해명 자료를 통해 “해당 층이 서울의 옛 느낌을 살린 식당이 자리했다”면서 “바닥 균열이 아니라, 일부러 금이 간 것 처럼 연출한 바닥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1930~80년대 서울 분위기 재현을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고 부연했다.
바닥 균열이 안정성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고 디자인 연출을 위해 일부러 균열을 낸 것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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