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오승환.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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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승환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과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됐다.
1982년생으로 절친한 친구 사이인 오승환과 이대호는 일본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선의의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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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8회 1사 3루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소프트뱅크가 한신과 일본시리즈에서 맞붙게 되면서 사상 최초로 한국인 선수들 간 일본시리즈 맞대결도 성사됐다. 7전 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는 25일 한신의 고시엔구장에서 시작된다.
한편, 이대호 오승환 맞대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호 오승환 맞대결, 설레네”, “이대호 오승환 맞대결, 파이팅”, “이대호 오승환 맞대결, 멋지다”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대호 오승환.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