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FC안양, 예산문제로 급여 2억원 체불
시민구단 FC안양이 예산 문제로 선수(34명), 스태프(10명), 사무국(10명)에 지급할 10월 급여 2억원을 체불했다고 20일 안양시가 전했다. 안양시는 또 운영비 5000만원과 2경기 승리수당 5000만원도 미지급했다. FC안양은 선수단 급여 및 운영비 등으로 매월 2억5000만원 가량을 쓰지만 재정이 고갈된 상태다. 안양시는 예산 부족분 9억5000만원을 시 재정으로 지원하려 했지만, 시의회가 부결했다. 지난해 2월 창단된 FC안양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3위를 달리며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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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