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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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배우 진재영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고백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7일 방송에서는 ‘연예계 CEO 특집’ 1탄으로 진재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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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은 “스무 살 시절부터 서른 살 초반까지 잔인한 시절이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증상도 있었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재영은 “힘이 없고 (주변에서) 힘내라는 말도 싫었다. 4년 동안 누군가를 만나본 적이 없었다. 최악의 생각까지 했었다”고 설명했다.
진재영은 “그러나 앞으로 살 시간이 많더라. 강해지고 싶었다. 오빠가 편안한 곳에서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재영의 친오빠 고(故) 진재희 씨는 2004년 12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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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