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공식파트너 JTI코리아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펼치고 있는 ‘스모킹 매너캠페인’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JTI코리아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화의전당(두레라운광장)에서 JTI 스모킹라운지(흡연실)를 운영 중이다. 만 19세 이상의 흡연자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CF와 방송 등을 통해 인기를 모은 ‘의리’ 콘셉트를 활용한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흡연매너에 대한 의리! JTi와 함께 지키으리!’가 슬로건이다.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비프 빌리지 두 곳에서 진행한다. ‘의리남’ 복장을 한 스모킹 매너 전도사들이 흡연매너에 대한 의리를 다짐한 사람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전달하며, 흡연자들이 지켜야 할 매너를 재미있게 전파한다.
JTI코리아는 앞서 3일 스모킹라운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JTI코리아 아나스타시오스싯사스 대표 등이 참석해 스모킹라운지 외관을 밝히는 점등식을 진행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