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서울역 고가를 녹지로 바꾸는 사업이 본격화 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라인파크를 시찰한 뒤 서울역 고가를 이같은 녹지공원으로 재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뉴욕 하이라인파크는 지상 9m 높이에 만들어진 2.5㎞ 길이의 공원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철도역사와 생태환경을 재조성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국제현상 공모를 실시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설계안이 나오면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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