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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5일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정은이 양쪽 발목 관절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평양의 한 소식통은 26일 북한전문 매체 자유북한방송과 통화에서 김정은의 불참 이유에 대해 "양쪽 발목관절에 대한 수술이 있었다는 주변 의료진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 창건 기념일(10월10일) 때는 완쾌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게 의사들의 주장"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12년제 의무교육 집행정형총화라는 첫 번째 의정은 새로운 경제정책의 선포를 대신해 급조된 의제이고 이는 김정은의 불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면서 "지금 이곳이 교육문제를 논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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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영국신문 데일리 미러는 최근 김정은이 과도한 치즈 섭취 탓에 체중이 불어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유학 경험이 있는 김정은은 이 나라의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많은 양의 에멘탈 치즈를 수입하고 있다고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