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부회장-나델라 CEO 회동… ‘IoT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 체결
LG전자 측은 “앞으로 LG전자의 혁신적 기술력과 MS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제품과 서비스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고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정우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델라 CEO는 이날 오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도 만났다. 나델라 CEO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창조경제 구현과 관련해 MS가 컴퓨터 교육,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정부 차원 정보기술(IT) 활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MS가 창조경제 구현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MS가 검토하고 있는 부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건립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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