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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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차 낙찰’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한전부지의 새 주인이 됐다.
한국전력은 18일 오전 현대차그룹을 부지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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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한전부지 인수경쟁은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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