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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발견]새로운 곳을 찾아
입력
|
2014-09-17 03:00:00
엊그제만 해도 무더위가 기승이었는데 밤바람이 서늘하다. 어머니께서 햅쌀이 나왔다고 하신다. 한 해의 결실을 보는 가을이 왔음이 느껴진다. 이른 봄, 새싹이 돋아났던 나뭇가지에는 열매들이 여물어가고 아이들은 봄보다 반 뼘은 자랐을 터다. 봄에 날리던 홀씨는 지금 어디선가 다음 봄을 기다리고 있을까.
글·그림 조이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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