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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민원 1위 ‘아이들 뛰는 소리’ 전체의 70% 웃돌아…

입력 | 2014-09-16 09:07:00

층간소음 1위 (동아일보 DB)


층간소음 민원 1위는 예상하던 바와 같이 ‘아이들 뛰는 소리’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의하면 지난 2012년 3월 개소 이후 올해 7월31일 기준으로 총 3만 3311건의 민원 상담과 7700건의 현장진단서비스 신청을 분석, 그 결과 층간소음 민원 1위로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전체의 70%를 웃돈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진단 원인별로 본 층간소음 민원 1위는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5659건(72.8%)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층간소음 민원 1위에 이어 망치질 소리, 가구를 끌거나 찍는 소리, 가전제품 소리, 악기 소리, 문 개폐시 소리, 급배수 소리 등의 순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78.7%로 제일 높았고 연립주택은 11%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거주위치별로는 아래층이 82.5%로 압도적이었으며 위층 13.7%, 옆집 1.6% 등으로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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