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3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진에어 그린 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을 열었다.
진에어의 그린 서포터즈는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11기 12명의 학생들은 12월 말까지 4개월간 국내 및 해외 취항지 방문 등을 통해 진에어와 항공 산업 등을 다양한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알릴 예정이다.
진에어는 그린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도와 성과 등을 바탕으로 한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