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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6%에 달하는 판매 증가율을 보였던 수입차 시장이 지난달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등록보다 9.2% 감소한 1만6442대를 기록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213대, 메르세데스벤츠 3067대, 아우디 2762대, 폴크스바겐 2512대 등으로 여전히 독일차 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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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824대(53.7%), 2000cc~3000cc 미만 6046대(36.8%), 3000cc~4000cc 미만 1113대(6.8%), 4000cc 이상 437대(2.6%), 기타 2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377대(81.3%), 일본 1917대(11.7%), 미국 1,148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421대(69.5%), 가솔린 4400대(26.8%), 하이브리드 599대(3.6%), 전기 22대(0.1%)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95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4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51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지난달 실적에 대해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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