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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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발언 속 입영 연기 취소할지 관심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28)이 올해 군에 입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8월3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현재 자숙의 의미로 빠른 시일 안에 입대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이에 따라 10월7일 입대 통지를 받은 뒤 하반기 해외 투어 일정 등으로 그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한 김현중이 입영기일 연기 포기 신청을 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입영기일 연기 포기 신청을 할 경우 빠르면 3개월 안에 입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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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현중은 8월3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해외 투어를 끝내고 1일 귀국해 2∼3일 안에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에게 9월 초 출두하라며 일정을 통보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찰 조사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