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가 28일 정문 ‘르네상스 게이트’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문을 건설해 기부한 지역 건설업체 협성르네상스㈜ 정철원 회장,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을 비롯한 학내외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높이 16m, 길이 43m, 폭 9.5m로 태평양을 향해 비상하는 형상의 정문 건설비 7억 원은 정 회장이 기부했다. 정문 이름은 기부자의 기업명을 반영해 ‘르네상스 게이트’로 정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