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바이네르오픈 15언더… 구두 500켤레 부상… 상금 선두로
이로써 박상현은 2009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서해)에서 열린 SK텔레콤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그해 10월 힐튼남해오픈(경남 남해)에서 2승째를 거둔 뒤 4년 10개월 만에 3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박상현은 대회를 주최한 컴포트 슈즈업체 안토니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가 약속한 대로 우승상금 1억 원 가운데 세금을 제외한 900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고 시즌 상금 3억1290만원으로 상금 랭킹 선두에 나섰다.
이날 빨간 바지를 입고 나온 박상현은 “스승인 한연희 프로님에게 함께 지도받고 있는 김효주를 따라 해 본 것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 바람을 잘 타지 않는 구질이다 보니 바닷가에서 강한 것 같다”며 웃었다. 1타 차 선두였던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50cm 안쪽으로 홀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낚은 게 박상현 우승의 결정타였다. 박상현은 김원길 대표가 우승 부상으로 약속한 구두 500켤레를 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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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