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즌 함께 뛴 ‘프로야구 역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니 맥 감독(1862∼1956)이 기록한 7755경기,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야쿠르트 미하라 오사무 감독(1911∼1984)의 3248경기가 최다이다. 해태와 삼성에서 승률 0.576을 올렸던 김 감독은 한화에서 0.361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은 30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을까. 꼴찌 한화는 이날 두산에 9-11로 역전패해 3연승을 마감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