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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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지난달 말 전북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조명을 받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20°C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잘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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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란, 바다에 살고 있는 그람 음성 세균으로, 소금(NaCl)의 농도가 1~3%인 배지에서 잘 번식하는 호염균(증식을 하기 위해서 고농도의 염분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이하의 염분 농도에서는 증식하지 않는 균)이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설사, 복통 등과 함께 피부 부종 등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또,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났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고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소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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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 사진=KBS2TV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