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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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간 4승무패 방어율 1.07 활약
LA 다저스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26·사진)가 두 달 연속 ‘이달의 내셔널리그(NL) 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커쇼가 7월의 NL 투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2회 연속이다.
예견됐던 결과다. 커쇼는 7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 무패, 방어율 1.07을 기록했다. 완투만 세 번을 해내면서 총 42이닝(경기 평균 8이닝 이상)을 던졌고, 삼진은 43개(평균 8.6개)를 잡아냈다. 지난달 11일 샌디에이고 전까지 41연속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6월에는 6경기에서 6승 무패, 방어율 0.82를 올려 같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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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