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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암모니아 가스통 폭발 ‘1명 사망·19명 부상’

입력 | 2014-08-01 09:56:00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전남 여수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운반선 안에서 암모니아 가스통이 폭발해 19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31일 오후 4시 13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해양조선소 독 위에 올려져 있던 1475t급 마로라오이호 지하 1층 선수 오른쪽 공간에 보관하던 100kg짜리 암모니아 가스통 1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스에 질식되고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조선소 직원 진모 씨(60)가 여수전남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또한 부상자 19명 중 8명이 화상과 가스 질식으로 중상을 입어 현재 치료중이다.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이제 사건사고 소식 제발 그만요” ,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결국 사망자가 발생했네” , “여수 조선소 가스 누출, 정말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