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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워크아웃 재개… 채권단 75% 이상 찬성

입력 | 2014-08-01 03:00:00


팬택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다.

31일 KDB산업은행 등 팬택 채권단에 따르면 우리은행, 농협 등 주요 채권은행들은 이날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에 팬택 경영정상화 수정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팬택 경영정상화 수정안에는 이동통신사들이 약 1500억 원 규모의 팬택 채권에 대해 2년간 상환을 유예해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팬택 경영정상화 수정안에 찬성한 채권단의 채권액 비중은 산업은행 43%, 우리은행 32%, 농협 16%로 총 91%다. 팬택의 경영정상화 방안은 채권액 기준으로 채권단의 75% 이상이 찬성해야 진행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경영정상화 방안을 진행하기 위한 요건은 갖췄다”며 “모든 채권은행의 의견을 종합한 뒤 공식적으로 워크아웃 진행 여부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