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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5형 맥북 프로 레티나(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가 엔트리 레벨 제품에 더 빨라진 프로세서와 두 배로 늘어난 메모리를 탑재해 새롭게 출시됐다. 이와 함께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은 13형 맥북 프로 가격을 12만 원 낮춘 137만 원에 판매한다.
29일(현지 시간) 애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선명한 고화질 디스플레이에 두께가 1.8cm에 불과하다. 또 최신 프로세서 및 뛰어난 그래픽 성능, 최대 9시간 배터리 수명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13형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2.8GHz 듀얼코어 인텔 코어 i5(Intel Core i5) 프로세서와 엔트리 레벨 제품에서 예전의 4GB보다 두 배 확장된 8GB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다. 이번 13형 모델에는 최대 3.5GHz 터보 부스트 스피드의 3.0GHz 듀얼코어(Intel Core i7) 프로세서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형 15형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가격이 299만 원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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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세부사양에 따라 159만 원부터 299만 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