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亞경기 대표 탈락 서건창 “아쉽지만… 또 기회가 있겠죠”
서건창은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라며 “(대표 선발에 대해) 가능성은 뒀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아니었다. 뽑힐 수도, 안 뽑힐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건창은 이날 경기 전까지 84경기에서 타율 0.359, 5홈런, 33도루, 82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1번 타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많은 야구팬이 그가 없는 대표팀 명단을 의아하게 받아들이는 이유다. 그러나 서건창은 “(김)민성이 형이 뽑혀서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 국가대표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