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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총기 난사 사건 한 달 만에 또 사고… 신 모 이병 자살

입력 | 2014-07-28 16:02:00

사진=동아일보 DB


22사단, 총기 난사 사건 한 달 만에 또 사고… 신 모 이병 자살

22사단에서 신모 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 이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2사단은 지난달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던 부대로 신 이병이 상황근무에 나타나지 않자 수색에 나섰다가, 부대 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맨 채 발견 됐다.

신 이병은 발견 즉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지난 5월 입대한 신 이병은 신병교육을 거쳐 이달 초 연대본부 직할부대인 전투지원중대로 전입했으며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앞서 신 이병은 입대 저에도 여러 차례 자살시도 전력이 있어 입대와 동시에 A급 특별관심병사로 분류되어 3개월 동안 보직이 두 차례나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사단에서 신모 이병이 숨진 사건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22사단 자살 사고, 안타까운 생명이 또”, “22사단 자살 사고, 22사단 왜 이러냐?”, “22사단 자살 사고, 답답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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