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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없이 끝난 위안부 韓日 국장급 협의… 日관방은 “해결책 검토 안해”

입력 | 2014-07-24 03:00:00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23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일 국장급 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왼쪽)이 청사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일본이 구체적인 위안부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한국에 정중하게 설명하는 것 이외에 뭔가 타개책을 검토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