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靑오찬에도 참석 안해… 徐측 “목염증 입원”… 사퇴설 일축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지도부의 첫 공식행사에 불참한 데 이어 7·30 재·보궐선거 총력 지원을 위해 경기 수원의 경기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특히 친박(친박근혜) 맏형인 그가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신임 지도부 간의 청와대 오찬에도 참석하지 않아 그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왔다.
서 최고위원 측은 “최근 전당대회 선거운동 기간 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성대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번 주까지는 당직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선거운동에 매진하면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고성호 기자 sung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