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브라질, 클로제’
독일이 브라질에 7대1 대승을 거둔 가운데 독일의 클로제가 월드컵 개인 통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에서 열린 독일과 브라질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는 전반 23분에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7-1 대승에 일조했다.
클로제는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달 아르메니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독일 대표팀 A매치 역대 최다 골 기록 역시 갱신했다.
당시 클로제는 A매치 69호 골을 터뜨려 게르트 뮐러(69)가 지니고 있던 68골의 기록을 깨 화제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브라질을 이긴 독일은 네덜란드-아르헨티나 준결승전 승자와 오는 14일 오전 4시에 월드컵 우승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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