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사물인터넷 OS 베일 벗다
구글이 스마트폰을 넘어 시계와 TV, 자동차 등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구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발자 회의를 갖고,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안드로이드 웨어·오토·TV’ 등 다양한 IoT 기기의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특히, 웨어러블(입는) 기기 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삼성전자의 ‘기어 라이브’와 LG전자의 ‘G워치’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모토로라의 ‘모토360’도 곧 출시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