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둥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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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사진을 화장실에서 찍었다면 어떤 느낌일까?
예쁘게 연출된 모습만 나와야 하는 졸업 앨범의 고정관념을 깬 대학생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깬 대학생들은 바로 중국 둥관대학교 학생들이다. 그야말로 냄새나는(?) ‘대학교 화장실’에서 졸업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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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고민 끝에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바로 ‘화장실’에서 촬영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서 학생들은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여학생까지 남학생에 빙의돼(?) 포즈를 따라했다.
사진= 둥관대학교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이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꼭 저렇게 더러운 곳에서 찍어야만 했을까?”, “대학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아닌 냄새나는 추억이다” 등으로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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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