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지갑, 최자-설리 열애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34)와 에프엑스 설리(20)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최자가 분실한 지갑과 그 속에 들어있던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 된 것.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측은 25일 "인터넷에 공개된 지갑은 최근 잃어버린 최자 본인의 지갑이 맞다"이라며 "그러나 지갑 속 사진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고 말했다.
좌시(坐視)하지 않겠다는 말은 소속사로서 최자의 사생활이 인터넷에 퍼지는 것을 '그냥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뜻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좌시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소속사 발표 후 포털사이트에 집중 검색해 급상승 검색어에 좌시가 올라갔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오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누군가가 주운 최자의 지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지갑에는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연인이 애정표현을 하며 찍은 사진이 부착돼 있고, 설리의 행사장 사진도 있다. 여기에는 '돈 작작 써'라는 글이 적혀 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나란히 손을 잡고 산책하는 동영상이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를 부인했다.
'최자 지갑, 최자-설리 열애설'
사진제공=최자 설리/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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