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 등 국내 5곳 - 日가나자와미술관 ‘협업의 묘미’전
한국과 일본의 6개 지역 미술관이 참여한 ‘협업의 묘미’전. 광주(경기)=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
경기 광주시 청석로 영은미술관은 가나자와 21세기미술관과 손잡고 ‘협업의 묘미’전을 마련했다. 공동체에 뿌리내린 지역 미술관의 연대를 모색하는 전시로 영은미술관, 21세기미술관과 경기도, 겸재정선, 의재, 일현미술관 등 6곳에서 대표 작가를 선보였다. 8월 31일까지. 031-761-0137
박선주 영은미술관장은 “어떻게 하면 가나자와처럼 주민들과 함께하는 탄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미술관으로 살아남을지 협업의 길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미술관 내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영은미술관은 지역 학생들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혜자 강형구 박현주 씨를 대표 작가로 선정했다. 허달재(의재) 차승언(경기도) 정혜정(일현) 이종민 씨(겸재)도 참여했다.
광주(경기)=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