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4시 알제리와 2차전
벨기에(승점 3점)에 이어 러시아와 공동 2위(승점 1점)인 한국은 최하위 알제리(1패)를 꼭 꺾어야만 목표로 삼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개막 직전까지도 불안함을 노출했던 한국 대표팀은 러시아와의 1차전을 통해 되찾은 자신감과 함께 알제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 2차전에서 통산 4무 4패로 승리가 없었다.
새 이정표를 다짐하는 태극전사들의 밝은 표정 속에 지구촌 건너편에서 메아리칠 응원 함성도 더욱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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