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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안 보겠다던 즐라탄, 잉글랜드-우루과이전 관중석에서 포착

입력 | 2014-06-20 09:29:00

즐라탄, MBC 중계 화면 촬영


즐라탄

스웨덴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브라질 월드컵 관중석에서 포착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일(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잉글랜드 전을 관람했다.

앞서 스웨덴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에서 포르투갈에 밀려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이에 즐라탄은 “내가 출전하지 않는 월드컵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가 우루과이 대표로 뛰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우루과이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게 2-1로 승리했다.

사진 = 즐라탄, MBC 중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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