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장대현직업교육원이 최근 부산 동구 수정동 동부경찰서 옆에 개원했다. 이 교육원은 ‘북한인권과 민주화 실천운동연합’(북민실재단)이 설립했다.
교육원은 탈북민의 눈높이에 맞춰 직업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시설은 대강당, 강의실 2곳과 컴퓨터실, 원장실, 이사장실로 이뤄졌다.
16일부터는 무료 컴퓨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전산 세무, MOS 자격증, 컴퓨터 정비사, 정보 보호 및 스마트폰 활용 능력, 소형선박 조종사, 검수원, 6급 기관사, 플랜트 산업 용접공, 두피관리사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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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