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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7개부처 개각…경제부총리에 최경환 의원

입력 | 2014-06-13 10:52:00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17개 부처 가운데 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 제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 대통령의 인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문창극 총리 내정자와 협의 후 대통령께 제청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최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경제관료(행정고시 22회) 출신의 3선 의원으로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언론계(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와 행정부 실물경제 총괄(지식경제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공대 교수가 내정됐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에는 교육부 김명수 한국 교육학회 회장,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서울대학교 법대 학장이 각각 내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SBS앵커 출신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내정됐다. KBS 기자 SBS 논설위원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내정됐다. 고용노동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정무수석에 임명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박 대통령의 낙점을 받았다. 김 내정자는 부산 출신 재선 의원으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원내 부대표, 19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의원을 지냈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 등을 이유로 유임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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