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김순기 소아청소년과 교수
따라서 환경적인 요인을 없애면 소아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부모는 임신 초기부터 자녀의 소아암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초기 임신부는 엽산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엽산은 비타민B의 한 종류로 콩, 곡물, 시리얼, 파스타 및 녹색 채소에 많다. 하지만 과다 복용은 암 발생을 오히려 증가시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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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식사에 포함시키고 소·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어류, 콩을 선택한다. 백미보다는 현미와 정제되지 않은 빵을 먹도록 한다. 아이들이 보는 곳에 과일 바구니를 놓고 자연스레 먹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맵고 짠 음식, 불에 탄 고기 등은 가급적 피한다.
부모들의 흡연은 아이들에게 해롭다. 특히 아이들 보는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담배연기를 마시면 호흡기질환과 폐암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
아이들은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강한 태양열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오전 10시∼오후 4시 외출할 때는 모자, 긴팔 소매, 햇빛 차단 장치를 사용한다.
인하대병원 김순기 소아청소년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