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크림 도넛 ‘사커도넛’
파리바게뜨, 월드컵 형상 제품들 인기
롯데리아 ‘리아 데이’ 등 할인 이벤트
삼양식품은 ‘태극전사 첫 Goal 맞추기’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식음료 업계에서는 다양한 응원 이벤트와 월드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케이크부터 축구공과 그라운드를 형상화한 제품까지 월드컵 관전이 더 즐거워지는 한정판 제품과 이벤트를 살펴봤다.
● 붉은악마에서 축구공까지 월드컵 형상화한 신제품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사커 도넛’을 한정 판매한다. 축구공을 형상화한 ‘축구공’과 그라운드 위 코너킥을 연상시키는 ‘코너킥’, 빨간색 뿔 모양 초콜릿으로 악마 캐릭터를 표현한 ‘파이팅’, 연두색 초콜릿 스프링클을 올려 브라질 국기 색상을 나타낸 ‘삼바 스프링클’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스크림 디저트 카페 나뚜루팝은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축구공 모양의 ‘파이팅 코리아’를 출시했다. 돔 형태 카스테라를 활용해 축구공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 붉은색 응원 티셔츠 모양 초콜릿을 올려 승리의 염원을 담았다.
파리바게뜨 ‘월드컵 케이크’
● 화끈하게 쏜다! 월드컵 응원 이벤트
롯데리아는 월드컵 개막 전날인 12일 오후 2시∼10시까지 ‘리아 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핫하게 응원하자’란 슬로건 아래 핫크리스피버거(정상가 4300원)를 42% 할인된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한다. 또 소셜커머스 쿠팡을 통해 ‘치킨 홈 응원팩’을 1만2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