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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 홍콩 지하철서 빵 먹다 쫓겨나…서러움 폭발

입력 | 2014-06-09 14:52:00

아빠 어디가 김성주, MBC ‘아빠 어디가’ 화면 촬영


아빠 어디가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이 홍콩 지하철에서 빵을 먹다 역무원에게 쫓겨났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단둘이 가는 최저가 외국 배낭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은 홍콩으로 향했다. 김성주는 홍콩에 도착한 후 지하철로 이동하던 중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빵집에서 롤빵과 우유를 구입했다.

김성주는 지하철 내 의자와 테이블을 발견하고 빵을 꺼냈지만 김성주가 앉아 있던 곳은 행사장이었고, 직원의 제지로 빵을 먹지 못하고 쫒겨났다.

이후 김성주는 지하철 역 구석에 놓인 의자를 발견하고 달려가 그곳에서 빵과 우유를 먹으려 했지만 이내 역무원이 나타나 “이 안에서는 먹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오케이. 쏘리”라고 사과했고 이어 “야 홍콩 진짜 너무하네. 민율아 가자”라며 말하며 자리를 떴다. 김성주는 “홍콩은 지하철 안에서 못 먹는구나”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아빠 어디가 김성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김성주, 서러움 폭발”, “아빠 어디가 김성주, 귀여웠다”, “아빠 어디가 김성주, 홍콩 지하철서 빵 못 먹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빠 어디가 김성주,  MBC ‘아빠 어디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