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 신차 ‘올 뉴 캐딜락 CTS’의 본격 판매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 뉴 CTS는 지난 해 출시한 콤팩트 스포츠세단 ATS에 이어,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와 엔진 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확보며 캐딜락을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완전히 새롭게 자리하는 야심작이다.
올 뉴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로 견고한 경량 차체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 디자인 철학 ’아트 앤드 사이언스’의 최신 표현을 반영한 디자인, 차량 제어와 위험 예방을 위한 하이테크 안전 시스템 등 캐딜락이 정의하는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지엠코리아 장재준 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공개 이후, 신차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사전계약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올 뉴 CTS는 경쟁 차종 대비 동급 최대 크기의 경량 차체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중형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에서 캐딜락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캐딜락 CTS 국내 출시 모델은 ▲럭셔리(후륜구동) 5450만원, ▲프리미엄(후륜구동) 6250만원, ▲프리미엄 AWD(상시4륜구동) 690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