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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투표율 오후5시 전국 52.2%…전남 62.4% 가장 높아

입력 | 2014-06-04 17:20:00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후 5시 현재 6·4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2157만 2457명이 참가해 52.2%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와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투표가 오후 6시 마감되는 가운데 5시 현재 투표율 52.2%는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최종투표율 54.5%에 근접했다. 따라서 최종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은 49.3%였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62.4%의 투표율을 기록해 가장 높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7.7%에 머물렀다.

관심 지역인 서울은 53.4%로 전국평균보다 조금 높다. 경기도는 48.5%로 낮은 편이다.
또 다른 접전 지역인 부산과 인천의 투표율도 각각 50.8%와 49.0%로 높지 않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