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홍보팀 직원 이본 카라스코가 서툰 한국어로 한국 야구팬에게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본 카라스코는 LA다저스 홍보팀 직원으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해 '다저스 여신'이라 불리며 야구팬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이본 카라스코는 지난해 9월에도 서툰 한국어로 인사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본 카라스코는 "안녕하세요. 다음 날 당신을 감사하고 좋은 메시지를 위한 감사합니다. 다저스 이동!"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본 카라스코의 글은 번역기를 돌려 쓴 듯 문법에 맞지 않고 뜻이 불분명하다. 그러나 다저스 한국 팬들은 이본 카라스코의 배려에 감탄하며 환호했다.
한편, 다저스 구단은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전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코리아 나이트(한국의 밤)' 행사로 박찬호, 류현진, 정용화를 초청했다. 정용화가 애국가를 불렀으며 박찬호와 류현진이 함께 시구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이본 카라스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