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우규민 분노… 글러브·물병 던지며 난폭행동 포착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우규민의 난폭 행동이 포착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우규민은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5사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특히 이 상황은 오지환의 실책이 아닌 ‘원히트 원에러’로 기록돼 우규민의 자책점은 더욱 커졌다.
이후 우규민은 교체됐고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덕아웃으로 향했다. 곧 우규민은 자신의 글러브를 집어던지고 물병을 집어던지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
앞서 우규민은 지난 4월 20일 한화전에서 동료투수 정찬헌이 상대팀 정근우에게 빈볼을 던져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을 때도 유난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