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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안동 하회마을에 2017년까지 한옥형 호텔 개관

입력 | 2014-06-02 03:00:00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한옥 형태의 호텔(사진)이 2017년 문을 연다.

안동시는 1일 “2016년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회마을 입구에 짓고 있는 호텔(사진)은 6121m² 터에 숙박용 12개 동과 정자 3개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면적은 1323m²이며 숙박 가능 인원은 58명이다.

호텔은 하회마을의 풍경과 어울리도록 고풍스러운 한옥 방식이며 난방도 아궁이와 온돌 방식을 도입한다. 호텔의 부대시설로 술도가와 다도체험, 도자기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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