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속도 더뎌, 소속팀에서 재활 진행
회복 상태에 따라 대체자원 합류 결정될 듯
이대성은 다음주부터 가벼운 조깅 돌입
남자농구대표팀 김태술(30·KCC)과 윤호영(30·동부)이 나란히 진천합숙훈련에서 빠졌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유재학 감독)은 19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했다. 20일 문태종(39·LG)까지 합류한 농구대표팀은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앞서 웨이트트레이닝과 컨디셔닝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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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부상을 당한 윤호영도 동부로 돌아갔다. 윤호영 역시 더딘 회복세가 문제였다. 유 감독은 “병원에선 좋아졌다고 하는데, 본인이 느끼는 통증이 문제다. 사이드 스텝을 시켜봤는데, 좀처럼 스피드가 나지 않더라. 아픈 상태에서 훈련을 강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 소속팀으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반면 발목부상 중인 이대성은 진천선수촌에 남아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성은 다음주부터 가벼운 조깅에 돌입해 통증이 없을 경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유 감독은 “김태술, 윤호영, 이대성 모두 시간을 두고 회복세를 보려고 한다. 합숙훈련 재합류(김태술·윤호영)나 대체자원 보강은 이들의 회복세를 보고 판단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