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마트빔 아트의 디자인은 근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네덜란드의 추상화가 피터르 몬드리안의 작품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을 모티브로 했다”며 “선명한 색감의 큐브형 외관이 여성과 어린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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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빔 아트를 실외에서 활용하면 야외 영화관 같은 느낌을 준다”며 “6조4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캠핑시장 및 야외 레저 활동 시장에서 새로운 문화 코드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빔 아트는 작고 예쁜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성능을 적극 어필해 독일, 일본, 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한편 인터넷TV(IPTV)와 주문형비디오(VOD)는 물론 고화질 영상 통화, 홈 모니터링, 가족 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라우드 서비스 등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홈 허브(hub) 기기 ‘B박스’도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제품이다.
B박스는 사용자의 미디어 이용 패턴을 반영해 기본 홈 화면을 위젯 방식으로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모양으로 배치하게 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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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시청방법도 편리하다. 실시간 TV의 경우 ‘다이내믹 채널’ 기능을 통해 최대 12개 채널을 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리모컨도 사용자에게 익숙한 터치패드와 천지인 키보드를 적용했다. SK텔레콤은 “B박스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상품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