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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팽목항
입력
|
2014-05-26 03:00:00
25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강한 바람과 비가 이어지면서 구조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한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 방파제 끝부분에 걸려 있는 ‘돌아오라’라는 제목의 시를 읽고 있다.
진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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