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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 5000대 돌파

입력 | 2014-05-26 03:00:00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선보이는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의 사전계약 대수가 이틀 만에 50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사전계약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날인 22일 3700여 대, 23일 1300여 대가 계약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 측은 “이틀 만에 올 뉴 카니발의 올해 월간 판매 목표 4000대를 뛰어넘었다”며 “1∼4월 국내 미니밴 월평균 판매대수인 4000대 수준도 넘어서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카니발은 연료소비효율(11인승 기준)이 L당 11.5km로 이전 모델보다 5.5% 향상됐다. 9인승은 2990만∼3640만 원, 11인승은 2700만∼3590만 원이다.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 고객 중 카니발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 고객에게는 차량 출고 시 유류비 10만 원을 줄 계획이다. 이 중 자녀가 3명 이상인 개인 고객에겐 10만 원을 추가로 준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